국제관광 박람회 개막 _포커 판돈을 올리는 방법_krvip

⊙앵커: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관광전이 개막됐습니다. 특히 올해는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해외 여행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. ⊙기자: 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50여 개 나라의 해외관광청과 500여 관광업체가 참가했습니다. 한국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관광시장으로 성장하면서 참가업체도 지난해보다 100군데 가까이 늘었습니다. 올해는 괌과 동남아 등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 외에도 일본과 중국 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. 전시칸 20개를 설치한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월드컵을 계기로 국내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 아래 시장조사를 벌이고 사진을 찍어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. ⊙다나카 이치로(일본 관광청 서울사무소장): 올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10% 늘고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도 증가할 것입니다. ⊙기자: 국내 월드컵 개최도시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 여행업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⊙에르달 귀레르(터키항공 지사장): 한국에 있는 업계와 또 세계 각국에서는 2000여 명의 바이어가 한데 어우러져서 한국 월드컵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⊙기자: 세계 각국의 풍물과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박람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의 마당이 되고 있습니다. KBS뉴스 이승환입니다.